죽전휴게소, 단오 맞이 “소망 담은 단오부채 꾸미기” 행사 열어 자신만의 단오부채 꾸며보고 단옷날 부채 선물하던 전통풍습 되새겨 이윤신 2016-06-08 06:4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한국도로공사 수도권지역본부 ‘죽전(서울방향)휴게소’는 단오를 맞아 휴게소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소망 담은 단오부채 꾸미기’ 행사를 실시한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죽전휴게소는 한 여름 무더위를 잘 견디라는 의미로 단오에 부채를 선물하던 전통 풍습을 알리는 한편, 휴게소 방문 고객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죽전휴게소 자율식당 외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색깔 펜과 색연필을 이용해 자신만의 부채를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고객들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라는 마음을 담아 부채를 장식해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이러한 풍습을 통해 여름 더위를 이겨내던 조상들의 지혜를 되새겨 볼 수 있게 된다. 죽전휴게소 허근영 소장은 “부채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차 줄고 있지만 단오에 부채를 선물하며 서로의 건강을 빌어주던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휴게소를 방문한 고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죽전휴게소가 재미있고 의미 있는 문화 행사를 만드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윤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유림청소년문화의집 ‘예감 좋은 토요일’진행 16.06.08 다음글 용인시 학교 밖 청소년의 꿈찾기 자기계발프로젝트 참여자 모집・홍보 16.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