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사기장’ 향토 문화재 신규 지정 인증서 교부 장인자 2023-04-04 21:2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은 향토 민속 제4호로 ‘사기장’을 신규 지정하고 3일 향토문화재 보유자 인증서를 교부했다. ‘사기장’은 사기그릇을 구워내는 기능을 가진 장인을 뜻하며 지난달 8일 용인시 향토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향토 문화재 및 보유자 인정 고시됐다. 기능 보유자로는 백암 도예 마순관 대표가 인정됐다. 마 대표는 지난 1979년 조선백자 색을 재현한 도예가 고 한익환 선생의 ‘한국 고미술 자기 연구소’에 입문해 기술을 배웠다. 시는 처인구 이동읍 서리와 백암면 고안리, 기흥구 보정동에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가마터가 고루 분포하고 있고, 용인 도예 문화의 상징성과 향토성 개선을 위해 ‘사기장’ 향토 민속 지정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사기장의 향토 민속 지정은 용인 도예 문화 전승과 상징성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 디지털 대전환 시기에 맞춘 교원연수 첫 운영 23.04.05 다음글 Book 돋운 혁신!…용인 중앙도서관‘드라이브 스루’ 책 반납 2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