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안심마을’ 어르신! 저희 치매 예방 서비스 왔습니다
- 용인특례시, 7곳 일일이 방문... 치매 조기 발견해 1:1 맞춤형 통합관리 제공 -
장인자 2023-02-2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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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3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7개 치매 안심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돕고 검진을 통해 치매를 진단받으면 1:1 맞춤형 통합관리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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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9일부터 620일까지 치매 안심마을인 마평동과 전대1리를 방문해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안심마을인 구성동과 기흥동 일대 30곳 아파트단지를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은 오는 27일 물푸레아파트 1단지를 시작으로 오는 410일 동부아파트까지 매주 월수요일에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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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신봉동과 풍덕천2, 죽전 3동의 경로당 및 취약 시설 등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치매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치매 검진을 제공한다.

 

간단한 문항 테스트를 통해 치매 의심 환자를 추려내고 더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관내 협력병원에서 2차 검사와 감별 검사 등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검사 결과 치매로 확진되면 치매 환자 등록관리,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 물품 제공, 1:1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등도 제공한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관내에선 수지구 3(신봉동, 풍덕천2, 죽전 3동 주공8단지), 기흥구 2(기흥동, 구성동), 처인구 2(마평동, 포곡읍 전대1) 등 총 7개 마을이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병증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활동이 없는 어르신들도 이번 기회에 빠짐없이 조기 검진을 받으시도록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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