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인 경기도학생용인야영장은 용인관내 학생뿐만 아니라 경기도내 초· 중· 고등학생 및 청소년단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연권 수련시설이다.

특히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 등 대형 재난사고 발생으로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 점을 고려해 야영장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용인교육지원청의 시설물 관리부서와 야영장 직원 주관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을 원칙으로 관리시설 중 위험성이 높은 시설에 대한 점검이행 실태, 안전관리 개선 조치 이행여부, 각 시설물등의 안전관련 매뉴얼 보유 및 현행화, 안전관리 담당자 및 종사자 등의 매뉴얼 숙지여부, 재난관련 기관 연락망 정비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대응 매뉴얼 정비와 제도개선 등 필요한 사항을 보완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도학생용인야영장은 전반기 체험활동 보류에 따라 용인관내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야영수련활동』21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일회성에 그치고 있는 수련교육을 보완하고 수련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학교현장에 접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차혜숙) “이번 자체안전점검을 통해 점검결과 안전에 문제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며 항상 안전에 유의해서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