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관내 재활용 업체와 폐목재 무상 처리 협약
- 폐기물 처리 효율성 높이기 위해…예산 6억 원 절감·자원 순환 효과 기대 -
장인자 2022-12-30 18:57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관내 재활용 업체 한국목재재생산업()(대표 송홍현)과 대형폐기물 중 폐목재를 무상으로 처리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폐기물 처분 부담금 절감을 위해 대형폐기물을 소각하지 않고 재활용 업체에 위탁, 처리하고 있다.

 

ba0f7e86416516c092bb5fadfcfb3ea7_1672394231_3301.jpg
 

 

이 중 폐목재 처리를 위해 업체에 위탁하는데 이때 톤당 약 6만 원을 지불해야 했다. 올해 3660톤의 폐목재를 처리하기 위해 2억여 원이 소요됐다.

 

이번 협약안에는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집하 초기 단계인 적환장에서 폐목재와 비목재를 먼저 구분한 뒤 재활용이 가능한 폐목재는 한국목재재생산업()이 전량 무상 수거하는 방안이 담겼다.

 

협약은 202311일부터 1231일까지 유효하다.

 

이들은 수거한 폐목재를 고형연료(SRF)로 제조, 발전소 등에 공급한다.

 

시는 내년 1만톤의 폐목재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이를 처리하는 데 쓰일 약 6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을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양질의 폐자원을 재활용하고 예산 절감까지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선별작업의 효율성도 높아져 더 많은 폐목재를 구분, 자원 재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59 삼성 쉬르빌 107동 204호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031-338-1457 | 팩스 : 031-338-1458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장인자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