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부터 시작되는 뜨거운 열정 용인시노인복지관, 타이치 동아리 활발한 활동 펼쳐 권민정 2014-04-25 06:3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평생교육 사업의 일환인 동아리사업이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지역 및 국내·외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그 중 타이치 동아리는 복지관 소속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되어 정기적인 연습과 꾸준한 교류를 통한 결과, 국내 타이치 대회를 비롯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거뒀으며, 올해 초에는 국제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14년 3월 말 중국 북경체육대학에서 개최하는 제 12회 국제도인양생공대회(타이치 대회)에 참가한 타이치 동아리는 복지관 소속 지도강사를 포함한 8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하여 양성태극곰, 도인보건공, 건신기공 등 6개 분야에서 총 9개의 트로피를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타이치 동아리로 자리매김했다. 타이치 국제 대회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동아리 활동이 나에게 큰 기쁨이자 활력소이다. 우리처럼 모든 실버세대가 좀 더 당당하고 멋진 도전에 동참했으면 한다.”라며 동아리 활동에 큰 애착을 보였다. 용인시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의 정체성이 작아지는 요즘, 동아리 활동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취미활동과 자기개발의 기회가 활발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노인복지관 실버 동아리는 33개로 운영되고 있으며, 탁구, 당구, 댄스 스포츠, 체조 등 각종 실버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하며, 신명나는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생명사랑 프로젝트』 협약 체결 14.05.08 다음글 <2014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된 54개 지원 사업자 대상 1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