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더 사랑해요’ 이불 100채 기탁 한 그들 - 수지구, 김호중 팬클럽 회원들…김호중 인기곡처럼, 추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 - 장인자 2022-12-06 23:3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가수 김호중의 팬클럽 ‘분당·수지·용인 연합 아리스’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800만원 상당의 이불 100채를 기탁 했다고 6일 밝혔다. 아리스(ARISS)는 김호중의 팬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날 기탁 한 ‘분당·수지·용인 연합 아리스’는 김호중 공식 팬카페 회원 중 분당·수지·용인지역에 거주하는 팬 200명이 가입된 모임이다. 이날 김희경 리더 등 14명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이불을 권오성 구청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 씨는 “추운 날씨에도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 싶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따뜻한 이불이 저소득 가정 이웃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3개 구 보건소‘찾아가는 건강서비스’ 경기도 표창 22.12.07 다음글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그 연탄은 더 따뜻했다. 2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