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의 어르신’ 방문 관리, 보건소 3곳이 뛴다.
- 용인특례시, 전문 인력 21명 배치 전화상담·교육·방한 물품 전달 등 -
장인자 2022-11-2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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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3개구 보건소는 내년 315일까지를 한파 대비 방문 건강관리 집중기관으로 정하고 전담 인력 21명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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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전화상담이나 가정방문을 통해 한파 대비 행동 요령과 한랭 질환 증상 및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하고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대상자들에게는 방한 조끼, 담요, 보온 양말, 목도리 등의 방한용품 등을 별도 제공한다.

 

관리 대상자는 홀로 어르신,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13500여명이다.

 

10~4월달 중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이상 떨어져 3이하이고 평년 기온보다 3가 낮은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12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한파주의보가 발령된다.

 

이때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을 해야 할 경우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내복, 목도리, 장갑 등을 착용해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야 한다.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하고 낙상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보폭은 평소보다 작게하되 굽이 낮고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10년 동안 기상특보 발령 횟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등을 미리 안내하고 더욱 세심히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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