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농업이 비상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 - 이상일 용인 특례시장, 기념식서 농업인 대상 전달…도시농업 등 강조 - 장인자 2022-11-12 00:0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 농업이 더욱 비상해,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안전한 먹거리, 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흥구 공세동 용인시민 농장을 3배 규모로 확대하는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일 용인 특례시장이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남긴 말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일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제27회 용인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매년 11월 11일은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한 농업인의 날이다. 용인시 농업인 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 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박동준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 관내 조합장 및 농업인단체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업발전 및 경영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우섭(식량작물), 정판철(원예ㆍ특작), 김상복(축산), 조옥화(여성농업인), 박병기(청년농업인) 등 5명이 올해 농업인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 한해 관내 농업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온 민용원 씨(포곡읍), 김종환 씨(모현읍) 등 26명도 용인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상일 용인 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업은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생명 산업이자 국가기간산업"이라며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시장은 김종삼 시인의 시 ‘어부’의 한 구절인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를 인용하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우리 농업인들께서도 코로나19, 인력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온 것이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살아온 기적을 토대로 더 많은 기적을 일궈내시리라 믿는다"고 말하며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상일 용인 특례시장 “미래세대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22.11.12 다음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빼빼로 대신 11.11 가래떡! 2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