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약사들 "보행 힘든 어르신, 실버 카 절실하죠" - 약사회원들 십시일반 모금으로, 1000만원 상당의 보행 보조기구 50대 기탁 - 장인자 2022-10-22 00:0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1일 용인시 약사회(회장 곽은호)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어르신들의 보행을 돕는 보조기구인 실버 카 5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1000만원 상당의 실버 카 50대 기탁은 용인시 약사회 온라인 모금회를 통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것이다. 용인시 약사회가 지난 2019년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이날까지 지원한 보행 보조기구는 2019년(30대), 2020년(41대), 2021년(50대), 2022년(50대) 등 171대에 달한다. 곽은호 용인시 약사회장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실버카를 후원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회원들과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 특례시장은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용인시 약사회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용인시도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더욱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버 카 50대는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에게 전달됐다. 용인시 자원봉사대학을 수료한 자원봉사자 50명이 직접 전달해 뜻을 더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기업하기 좋은 용인 만들 것…고용 창출에 힘 써달라" 22.10.24 다음글 남곡 유나이티드, 바자회 수익 230만 원 남사읍 기부 22.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