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용인대 백호태권도장 원생들 이웃돕기 라면 1680개 기탁 장인자 2022-07-23 11:2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수지구는 용인대 백호태권도장 김종필 관장이 22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1680개를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한 라면은 김종필 관장이 원생들의 승급 시 내야 하는 심사비를 라면으로 대신 받아 모아 온 것이다. 여기에 원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보탰다. 김 관장은 "아이들이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뜻에서 라면으로 승급심사비를 받아 기탁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원생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라면을 전달해주고 있는 백호태권도장 원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달해주신 라면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수지구보건소, 노인 돌봄 생활 지원사 57명 대상 응급처치 교육 22.07.23 다음글 시립 역북 푸른 어린이집, 성금 160만 원 기탁 2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