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농촌테마파크, 올해 산뜻하게 리모델링
사계절 농업, 농촌체험 쾌적한 환경 조성
권민정 2014-03-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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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편의시설 보완, 식물생육관리·목재시설물 방부. 도색 등

 

지난 해 39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용인농촌테마파크가 관람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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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용인테마파크가 늘어나는 방문객 수요에 부응하는 시설을 갖추고 체험농업, 관광농업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보완공사를 펼치는 것이다.

 

리모델링 공사는 휴식편의시설 보완, 식물생육관리사업, 목재시설물 방부처리 등으로 추진되며 사업비는 총 2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휴식편의시설 보완으로는 ▲꽃과 바람의 정원, 들꽃광장, 무궁화원, 인공폭포 등 정비 ▲조팝나무존 설치, 우리시 자생 구절초 식재 통한 다양한 볼거리 조성 ▲작물학습포 습지원, 개구리 등 파충류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장소로 보완하는 등 방문객에게 보다 나은 관람 환경과 휴식․체험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테마파크 내 각종 목재시설물 부식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관리,보존하기 위해 목재데크와 평상, 원두막, 벤치, 울타리 등을 오일스텐 으로 처리하고,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도색을 2회 이상 실시한다.

 

야생화·유실수·관목·교목 병충해 방제, 잔디깍기, 관목 하부제초, 시비, 잡초관리 등 테마파크 내 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생육관리사업을 3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로 총 20회 진행한다.

 

한편 농경문화전시관 전시시설을 추가 및 이전하고, 다목적교육관의 냉난방시설을 보완해 쾌적하고 안전한 농업․농촌체험과 휴식·휴양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에 봄꽃축제는 개최하지 않더라도 그에 버금가는 만반의 준비를 해 사계절 풍성한 볼거리를 조성하고 시설 활용도를 제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용인농촌테마파크는 총 12만7,055㎡규모에 300여종의 들꽃단지, 원두막, 물레방아, 생태연못, 건강지압로, 잣나무숲,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농경문화전시관, 나비·곤충전시관, 종합체험관 등에서 사계절 농업, 농촌체험이 운영된다. 2006년 우리랜드로 개장 후 2009년 용인농촌테마파크로 명칭을 변경, 2013년 10월 5일에 누적방문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용인시민은 무료입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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