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보건소, 치매 안심마을 네트워크 구축 - 지역 주민센터·지구대 함께 협력해 효과적으로 운영 - 장인자 2022-07-06 09:3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안심마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치매 안심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용인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치매 안심마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수지구에는 신봉동, 풍덕천2동, 죽전동 도담마을 주공8단지아파트 등 총 3곳이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돼 있으며 안전 손잡이 설치, 치매 정보 안내판 설치, 치매 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등에 함께 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지역 주민센터와 지구대·파출소도 치매 안심마을 운영에 동참한다. 신봉동과 풍덕천2동 주민센터는 홀로 어르신이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매 의심 환자를 발굴하는 데 적극적 협조하고, 홍보와 캠페인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수지지구대와 죽전지구대, 신봉파출소는 실종 치매 환자 발견 시 즉시 센터에 연계하고, 관련 데이터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민 관 경이 함께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 안전망을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 파트너 양성 등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행복한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포곡읍, 용인 제일라이온스 클럽서 이웃돕기 쌀 500kg 기탁 22.07.06 다음글 보정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따뜻한 나눔 실천 2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