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토월초교 내 유휴공간 '학교 숲'으로 탈바꿈 장인자 2022-06-23 22:4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이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며 쉬어갈 수 있는 학교 숲으로 탈바꿈했다. 용인시는 토월초등학교 학교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학교 숲 조성사업은 학생,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 외에도 인근 지역주민들이 쉴 수 있는 생활권 내 녹색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시비 6000만 원을 투입해 학교 내 놀이터와 학교 숲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투수성이 좋은 인조 화강석 블럭을 새로 설치하고, 계절별로 피는 시기가 다른 흰말채나무, 목수국, 황매화, 맥문동, 수호초 등 다양한 수목 3637본을 심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선보인 학교 숲이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부족한 점은 즉시 보완하는 등 세심히 괸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심 곳곳에서 시민 누구나 녹색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 숲, 학교 숲을 조성해왔다. 현재까지 학교 숲이 조성된 곳은 관내 189개 학교 중 86곳에 달한다. 올해는 이번 공사를 마무리한 토월초등학교 외에도 처인구 삼계고등학교, 기흥구 보라중학교가 사업 대상이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굽네치킨 용인 서천점, 착한가게 4호점 지정 22.06.23 다음글 경기도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담당자 실무 교육 22.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