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오미크론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샘말초 교육공동체 힘을 모으다. 손경민 2022-04-28 15:5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학교자율과정 실천학교◦건강드림학교 운영◦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환경교육◦마을과 연계한 방과 후 학교 샘말초(교장 김혜경)는 포스트 오미크론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학교자율과정 실천학교 운영 ▶건강드림학교 운영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환경교육 ▶마을과 함께하는 스포츠클럽 운영 등이다. 학교자율과정 실천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68교를 선정하여 운영하는 학교로 샘말초는 올해 학교자율과정 실천학교로 선정되어 운영중이다. 학교자율과정은 학생이 주체적으로 삶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의 학습선택권을 확대하고 학습경험의 질과 폭을 심화하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개발하는 교육과정으로 샘말초에서는 「슬기로운 독서생활」 이라는 주제로 학년 수준에 맞게 학교자율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학생들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지원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정 운영하는 건강드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교에 스포츠, 영양, 보건 영역의 융합적 학생건강 관리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건강한 학생 체력 증진을 위해 체육, 보건, 상담, 영양 교육과정에서 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세부 실천 내용으로는 건강체력교실 운영, 올바른 정서 지원을 위한 전문상담지원, 영양·식생활교육 실시, 학생건강 지원을 위한 보건 상담 등이 있다. 더불어 감염병 위기 상황에 직면하면서 샘말초 교육공동체는 미래 교육 과제로 기후변화 대응 탄소 중립 환경교육을 선정하였으며, 이에 대한 실천을 위해 학년별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구지킴이 일일프로젝트 등 프로젝트 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교내에 학생과 교원이 참여하는 환경 관련 동아리도 만들어서 환경교육에 관심을 갖고 실생활에서 환경지킴이 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방과 후에는 용인시 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마을과 함께하는 방과후 스포츠클럽을 개설하여 뉴스포츠, 축구, 배드민턴 교실에 140여명의 4,5학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서로 간의 협력과 배려, 소통 시간이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고 있다. 스포츠클럽에 참여하고 있는 5학년 김연아 학생은 “다른 친구들이랑 협동해서 경기를 하기 때문인지 승부에 집착하지 않아서 친구랑 싸우는 일이 없어서 좋다. 친구들과 협동해서 체육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경 교장은 “포스트 오미크론 시대를 맞이하여 그동안 어려웠던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과 협력,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교자율과정과 연계한 슬기로운 독서생활, 건강드림학교, 환경교육, 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이 미래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 더불어 샘말초 교육공동체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학생들의 교육결손과 건강결손이 하루빨리 극복되고 학생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손경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5월 청소년의 달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22.04.28 다음글 경기도교육청, 유치원 급식 영양·위생 관리 강화 22.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