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구제역 예방접종에 ‘총력’ 류지원부장 2011-12-23 00:2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공무원 예방접종관리단 16팀 구성, 백신 접종율 100% 달성 목표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보다 효율적인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를 위해 「구제역 예방접종 효율화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오는 26일부터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 12일부터 관내 우제류 가축에 대하여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백신 접종의 효율성 증대를 위하여 「구제역 예방접종 효율화 계획」을 수립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계획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돼지의 구제역 항체가(抗體價) 미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 입회, 공수의 시술, 농가 교육 등「삼원집중관리」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시·구·읍·면 총 64명의 공무원들이 16개팀으로 편성되어 구제역 예방접종 완료시 까지 철저한 농가 관리를 통해 구제역 백신 접종율 100%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22일 시청사에서 16개 팀의 팀장급 공무원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 효율화 계획」에 따른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의하면 구제역 혈청검사 결과 항체가가 60% 미만일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진다”며 “용인시 항체 미만 돼지의 경우 대부분이 타 시군에서 구입 또는 위탁사육된 돼지로 사후 관리가 어려운 실정인 만큼 이번 ‘구제역 예방접종 효율화 계획’ 추진을 통해 백신 미 접종 및 항체가 미달 농가를 근절하고 구제역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 지역농업특성화 마을, 얼음 썰매장 개장운영 11.12.29 다음글 따뜻한 온정 나누기 실천 1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