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치매 안심터, 어르신 치매 예방 역할 톡톡
- 처인구보건소, 용인 사랑의 집 입소 어르신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
장 인자 2021-12-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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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찾아가는 치매 안심터’로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찾아가는 치매 안심터는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검진 및 신체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센터가 지난 9월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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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사랑의 집에 입소해 있는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사랑을 품은 목도리’ 만들기부터 원예교실, 팝아트 그리기, AI 돌봄로봇‘효돌이’ 지원, 기억이음 꾸러미 제공, 낙상 방지 스티커 부착 등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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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뜬 목도리를 처인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16명의 치매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치매 어르신이 만든 리스를 답례로 받는 등 소중한 추억도 만들었다.

 

또 설정된 시간에 맞춰 식사 및 복약을 안내하고 머리를 쓰다듬거나 배와 등을 토닥이면 음성으로 반응하는 AI돌봄로봇, 효돌이로 어르신들이 일상 생활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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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용인 사랑의 집을 치매극복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치매극복 선도 단체’로 지정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도 진행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 안심터가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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