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잔박물관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 전시 연계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용인인터넷신문 2021-11-11 16:0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경기도·용인시 사업 5년 연속 선정▶ 경기도 민속문화재 ‘조족등’, ‘화촉’ 2점과 ‘등잔’을 중심으로 교육 진행▶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으로 1,064명 교육 참여 재단법인 한국등잔박물관은 전시 연계 프로그램 ≪빛나는 문화유산 이야기 Ⅰ, Ⅱ, Ⅲ≫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빛나는 문화유산 이야기 Ⅰ, Ⅱ, Ⅲ≫은 ‘2021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용인시의 지원을 받아 한국등잔박물관이 기획하고 운영한 ≪새롭고 더 빛나게≫의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다. ≪빛나는 문화유산 이야기 Ⅰ, Ⅱ, Ⅲ≫은 영상 콘텐츠와 교육키트를 활용한 체험교육이다. 교육 참여자는 영상으로 경기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한국등잔박물관의 소장품 ‘조족등’, ‘화촉’을 비롯해 ‘등잔’에 담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우수성에 대해 알아본 뒤, 교육키트를 활용해 나만의 등기구를 만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지역을 기준으로 초등학생 단체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등잔박물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 비대면 방식을 병행했다. 대면 교육은 15인 이내의 소규모 단위로 박물관에서 진행했고, 비대면 교육은 참여자가 신청한 주소로 교육키트를 전달하여 진행했다. 그 결과 3월부터 10월까지 총 1,064명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대면 교육 참가자는 “화촉을 전통의 방식으로 만들어 볼 수 있어 재밌었다”며, “등기구를 직접 조립하고 꾸며보니 그 안에 담긴 조상님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었다”고 답했다. 또한 비대면 교육 참가자는 “박물관에 직접 못 가서 아쉽지만, 영상으로 유물에 대해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재밌었다”며 “집에서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박물관 교육이다.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긍정적 답변과 함께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국등잔박물관 박정아 학예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도 많은 이들이 박물관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팬데믹 시대에도 한국등잔박물관이 지역민과 소통하고, 유익한 박물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특별한 커피 트럭,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보내드립니다” 21.11.11 다음글 “제18회 사단법인 반딧불이 정기예술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