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성복초, 온라인 수업 학부모에게 생중계
용인인터넷신문 2021-10-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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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성복초등학교(교장 김태석) 교육공동체는 10월 학부모 공개 수업을 실시간으로 중계하였다. 이번 수업 공개는 코로나 시대에 따른 교육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함양하는 모습을 학부모에게 공개해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이루어졌다.

 

기존에는 학부모가 학교를 방문하여 자녀의 수업 참여를 참관하며 자녀의 학교생활 일부 모습을 참관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학부모의 학교 방문이 제한되며 수업 참관이 어려워졌다. 자녀의 학교 생활을 궁금해 하던 학부모님께 이번 수업 공개는 학부모님께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수업 공개는 2학년 학부모님 100% 참관 등 전교생 학부모님의 80% 정도가 참여하는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수업 공개를 위해서 교장, 교감, 교사들은 마스크를 쓰고 있는 상황에서의 수업, 모둠 활동을 안전하게 진행하는 방법에 대한 의견과 학부모님께 수업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이 논의 되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 학년이 실시한 이번 수업 공개에 참여한 학부모님은 코로나19로 예전과 같은 학교 내 수업 참관을 할 수 없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실시간 중계를 통해 수업을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이 감동이었다며 수고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줌(온라인 쌍방향 수업)을 통해 수업을 실시간 중계하는 방법은 코로나 상황이 끝나도 학교에 직접 와서 참관을 할 수 없는 학부모에게 참관의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태석 교장은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수업 공개에 대해 기존의 관점을 과감하게 벗어나 보자는 의견이 많았다며, 단번에 많은 것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 교장, 교감, 교사들이 머리를 맞대는 시도를 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성복초등학교는 수업 공개 이야기를 담은 소식지 성복초 행복 수업 이야기1, 2학기에 걸쳐 2회 발간했으며 내년에도 여러 가지 수업 방법 및 학사 운영의 아이디어를 모아 지역 학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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