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도서관,‘ 장애인과 함께 책 읽기’ 운영 - 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전문가와 함께 진행 - 장 인자 2021-10-05 20:4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도서관이 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장애인과 함께 책 읽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책을 접할 기회와 독서 활동을 통한 심리치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에는 독서치료 전문 강사가 참여하며, 매주 수요일 8주에 걸쳐 관내 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7명과 함께 그림책을 읽은 뒤 전통문양줄팽이 만들기, 양초 만들기, 조명등 꾸미기 등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흥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독서 보조기기 활용을 비롯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모든 주민이 도서관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도서관은 지난 5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도서관 독서 보조기기 국고지원 사업’에 선정돼 시각장애인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4대와 음성증폭기 1대를 구입해 비치하는 등 지식정보 접근에 취약한 장애인 및 고령자의 독서환경 편의 도모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오는 28일부터 지식과 경험 나누는 ‘휴먼 북’ 운영 시작 21.10.06 다음글 용인시, 오는 28일 성복도서관 개관 2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