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어울려 놀이하며 창의성 계발 용인 운학초 행복 사랑방 운영 권민정 2014-01-21 08:0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운학초등학교(교장 문정교)는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겨울방학기간(2014.01.06.~01.24.)에도 학생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온돌 마루 난방 시스템이 갖춰진 특수학급교실을 활용하여 친구 또는 선후배가 서로 어울려 놀이하며 즐길 수 있는 행복 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 사랑방은 방학 중에도 언제나 찾고 즐길 수 있는 학교내 놀이공간 제공과 놀이와 병행하여 다양한 창의 교구 활용을 통한 창의성 함양 그리고 학생 스스로 봉사하며 운영할 수 있는 자치활동의 체험 기회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맞벌이 가정과 결손 가정의 방학 중 나홀로 생활 학생 그리고 방학 중 특기적성활동 등교 학생 및 돌봄교실 참가 학생들의 쉼터로 하루 평균 20여명(전교생 101명)의 학생들이 이용 중이다. 운학초등학교 행복 사랑방은 창의성 계발을 위한 다양한 교재와 교구를 마련하고 있으며, 스마트런(골드버그 롤링볼 장치), 지니맥(자석교구), 애듀메쓰(도형교구), 카프라(입체원목쌓기), 지도 퍼즐 등 다양한 창의성 계발 도구와 스포츠스택(컵쌓기), 체스, 닌텐도 위 등 실내 스포츠도구 및 방학을 맞이하여 새로 구입한 60여권의 신간도서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 교구를 구입․비치하고 있다. 6학년 유영준 어린이는 ‘방학이라 집에 있으면 심심하고 친구를 만나도 갈 데가 마땅치 않은데, 사랑방에 오면 친구들과 어울려 놀 수도 있고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창의성도 기를 수 있어 방학이 즐겁다’며 행복 사랑방이 계속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이에 문정교 교장은 ‘학구내 문화시설과 근린생활 시설이 전혀 없는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가정에서 쉽게 구입할 수 없는 건전하고 안전한 창의 교구를 제공하는 방학중 놀이공간의 구실을 함으로서 창의성 계발은 물론 친구간 또는 선후배간 친밀도 향상에 기여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환영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창의 교구 및 놀이 교구의 지속적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겨울 인기명소 상갈동 얼음썰매장 26일 폐장 14.01.22 다음글 사랑 나눔! 행복한 설날! 14.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