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넷포럼, 도넛경제 확산을 위한 제1차 세미나 개최 「국가 먹거리 전략과 지역단위 실천과제」 논의 용인인터넷신문 2021-06-26 16:1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동넷포럼(대표 오수정)은 '국가 먹거리 전략과 지역단위 실천과제'를 주제로 2021년 제1차 릴레이 세미나를 6월 23일에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느티나무도서관에서 진행되었다. 발표는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국가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 연구'를 수행한 황영모 전북연구원 산업경제연구부 부장이 맡았다.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이종필 용인시 농업정책과 과장 등을 비롯하여 먹거리 보장과 관련된 시민사회단체의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용인동넷포럼은 영국의 경제학자 케이트 레이워스(Kate Raworth)의 도넛경제모델을 용인시로 확산시키기 위한 시민들의 네트워크이다.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세미나·실천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넛경제모델의 지향점은 식량·물·평화·정의 등과 같은 인간의 존엄을 지켜주는 '사회적 기초'를 보장하고, 기후변화·해양 산성화·화학적 오염·생물 다양성 손실과 같은 치명적인 환경위협로부터 '생태적 한계'를 지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정의로운 세계를 전 지구적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구현해나가는 것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시는 지난 2020년 시 정책으로 도넛경제모델을 채택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의 청사진과 실행전략을 이미 마련하였다. 앞으로 용인동넷포럼은 매월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2차 릴레이 세미나는 7월 15일 기흥구청에서 '탄소문명에서 생태문명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고, 발표자는 최재관 전 청와대 비서관이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에버랜드, '세계 기린의 날' 맞아 고객들과 기린 보호 활동 21.06.26 다음글 용인교육지원청, 청내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한 협력으로 학교 현장 지원 강화 21.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