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공감학교인　용인백현초등학교는 지난 ４월 29일(목)에 학부모회 주최로 학교 중앙현관 앞 화단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을　열었다.

이번 게릴라가드닝은 추운겨울과 코로나19로 인해 황량해진 학교교정에 아름다운꽃들을 전교학생 임원과 학부모회가 함께심는 것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치러졌다．메리골드, 수레국화, 솔패랭이, 데모루 등 총２0０여 개의 꽃들이 빈화단에 심겼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꽃을심으며 애교심을 갖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내 손으로 직접 예쁜꽃을 심으니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회 활동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용인백현초 학부모회는 성공적으로 게릴라 가드닝 행사를 치렀으며 ZOOM을 이용하여 학부모 대위원회(2021.05.12.)를 진행하는 등 원활한 소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용인백현초등학교 교장 위홍는 ‘너 나 우리 모두가 주인공인 용인백현교육을 위해 힘쓰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