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서관, 대출 권수·이용자 수 경기도 내 1위 - 변화된 도서관 환경에 맞춰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 장 인자 2021-05-11 22:2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도서관이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공공도서관에서 대출 권수와 이용자 수 모두 1위를 달성했다. 시 도서관은 도내 31개 시·군이 운영하는 277개 공공도서관 운영 현황이 담긴 ‘2020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를 분석한 결과, 관내 18개 공공도서관이 대출 권수 356만3천여 권과 이용자 수 314만여 명으로 대출 권수와 이용자 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도서관 임시휴관이 장기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시 도서관이 시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로 분석된다. 시 도서관은 코로나19로 변화된 도서관 환경에 맞춰 임시휴관 동안 도서 대출 방식을 워킹스루 및 드라이브스루로 전환하고 자가격리자를 위해 택배로 도서를 대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왔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모든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온라인 방식으로 발 빠르게 진행해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시민들에게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도서관에 비치될 책을 추천받는 등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참여율을 높였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결과가 도출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풍요로운 독서 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수지구보건소, ‘나 혼자 즐겁게 산다’운영 21.05.11 다음글 송전초, 송전중, 바이오고 학교폭력예방 연합 캠페인 2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