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민장학회에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지며 2013년도를 훈훈하고 뜻 깊게 마감하고 있다.

30일 용인시산림조합 (조합장 류인석)에서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시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용인시산림조합은 지난 6월에도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용인시 산림조합은 약 2,500여명의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푸른숲과 환경을 생각한다는 기업 이념 하에 이익의 사회 환원을 통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장학기금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김혁수)도 전 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분을 적립하는 사랑의 우수리 모금 행사를 통해 모은 금액 가운데 1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용인문화재단은 포은아트홀 개관 1주년 기념 공연 등에서 공연의 질을 상당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용인시 문화예술 진흥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용인시시민장학회 (이사장, 김기원)는 기금 300억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뜻있는 분들의 연이은 기탁 참여로 2013년에만 13억 3,700여만원을 모금하였고 총 124억 6천여만원의 기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