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백군기)는 마을버스 준공영제 실시에 따른 버스운전자 수급문제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고용노동부 일자리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올해 “용인시버스운전자양성교육”을 진행하며 버스운전자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

“용인시버스운전자양성교육”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버스운전자 인력충원 문제를 해소하고자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교육사업으로 추진하였으며 2019년 1차, 2차 교육을 진행하여 40명의 취업 성과를 거둬 고용노동부 평가 A등급을 받았던 주력 추진 사업이다.

지난 3일 용인시노동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21년 용인시버스운전자양성교육 제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마을버스 운송사업 조합 용인시지부(11개업체)가 참여하여 ‘2021년 용인시버스운전자양성교육’ 사업의 경과보고 및 사업진행 및 홍보를 위한 전반적인 논의가 있었다.

경기도마을버스운소조합용인시지부 관계자는 “용인시버스운전자양성교육은 버스 운전경력이 많지 않은 신규 버스운전자격증 취득자도 버스운전자가 될 수 있도록 교육 및 훈련하여 취업연계를 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기회이며 그 기회를 원하는 사람이 잘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를 돕겠다” 는 입장을 밝히고 향후 진행될 실무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0년은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으나 올해 버스운전자 양성교육은 기존 버스운전자격증 교육을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재편성하여 3차 4차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총 60명이고 신청 자격은 1종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증을 소지한 27세 이상 65세 이하 용인시민으로서 버스업체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무직자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현장교육은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경기도마을버스운송조합용인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서류접수는 5월1일부터 5월21일까지이고,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에 전화상담(031-321-6524) 후 필요서류를 준비하여 방문접수 또는 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