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잔박물관 ‘흙으로 빚은 역사’ 교육 진행 용인인터넷신문 2021-04-29 17:4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재단법인 한국등잔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오는 31일부터 <흙으로 빚은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흙으로 빚은 역사> 교육은 인류의 삶을 담고 있는 도자기 역사를 교육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3회차로 구성된다. 각 회차는 <흙으로 빚은 역사>이라는 대주제를 기반으로 연속성 있는 소주제를 통한 다회차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1회 차 <한줌의 흙이 OO이 되기까지> 교육에서는 과거 인류가 곡식을 저장할 때 사용한 토기부터 현시대의 세라믹스까지 역사 속 도자기의 발전 양상을 살펴보고 나만의 도자기를 꼴라주 기법으로 디자인하여 표현한다. 2회 차 <코리아를 알린 신비한 물건> 교육에서는 인터넷이 없던 과거에 어떻게 코리아(Korea)라는 이름이 고려청자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는지 알아보고자 하며 당시 고려문화의 특징을 직업에 따른 인물들을 통해 살펴보고 역할극으로 체험한다. 3회 차 <세계를 뒤흔든 고려 장인이 되다!> 교육에서는 박물관 전시실을 탐방하며 고려청자를 비롯한 다양한 도자기를 관찰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한국등잔박물관 교육담당자는 “아이들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도자기와 관련된 여러 직업을 경험하며 자신의 꿈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생겼으면 한다” 며 “소중한 우리 문화를 아이들이 스스로 접근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열린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정부지원사업으로 체험 재료비가 지원되며 초등학교 4~6학년 학교 및 기관 단체,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총 8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재 학교 단체의 경우 모집이 완료되었으며 가족과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4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한국등잔박물관은 교육에 앞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지와 확산에 대비해 참여자 모두의 안전이 최우선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교육명 : 흙으로 빚은 역사■ 날 짜 : 2021년 3월 31일 (수) ~ 2021년 10월 31일 (일) ■ 대 상 : 초등학교 4~6학년 학교 및 기관 단체,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신 청 : 유선으로 접수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홈페이지를 통하여 접수■ 문 의 : 한국등잔박물관 031-334-0797 (월, 화요일 휴무)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11.5:1 21.04.29 다음글 경기도교육청, 미래형 학습 플랫폼 도입한다 2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