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농촌지역 외국인노동자 생활용품 전달식 예정
용인인터넷신문 2021-01-2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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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국)에서 용인시 시설채소단지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생활용품에는 여성용 겨울내복을 포함한 방한용품과 마스크를 등 방역을 위한 용품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전달식은 오는 토요일(23일) 11시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용인시의 비전인‘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의 구현을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2020년 7월부터 공익법인 아시아문화연구원이 민간위탁을 맡아 운영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2020년 11월말 통계자료에 의하면 현재 경기도 내 농어업분야 외국인노동자 고용사업장은 2,179개로 총 6,062명이 일하고 있으며, 그 중 용인시에는 144개소에 총 393명의 이주노동자가 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12월 23일 포천 이주노동자의 비닐하우스 숙소 사망사건 이후 농어촌지역 이주노동자의 주거환경 개선이 사회적인 이슈도 대두된 이래, 용인시는 이에 대한 현장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에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용인시 시설채소단지 이주노동자와 사용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교육·상담·복지’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달식 역시 그러한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김용국 센터장은 전달식을 맞아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도시’라는 용인시의 철학을 그대로 이어받아 운영 중이다. 이번 전달식 역시 이주노동자의 복지사각지대를 메꾸고 보다 많은 외국인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기획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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