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 시 공무직 노동조합서 감사패 받아 - 근로자 처우 개선 노력 감사의 뜻 전하며 이웃돕기 성금 250만 원 함께 전달 - 장 인자 2020-12-30 19:0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백군기 용인시장은 30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용인시지부로부터 공무직 근로자 처우 개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무직 노동조합 사무실 이전을 비롯해 정액 급식비 인상 등 근로자 처우 개선과 소통에 노력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한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8일 이들과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해 정액 급식비 인상, 호봉체계 통일, 휴직자 처우 및 유급병가제도 개선 등 17개 사항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이날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용인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50만 원도 기탁했다. 최승덕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용인시지부장은 “시의 진심 어린 소통으로 공무직 근로자의 사기가 크게 높아졌다”며 “공무직 근로자들도 조직의 일원으로써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하는 직장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지금처럼 어려운 때에 앞장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우리 공무직 근로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2021 경기도교육감 신년사 20.12.30 다음글 용인시, 나눔목공소 목제품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 2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