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관계자는 “지난 3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관계자와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시 사회복지종사자 어울림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용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용인지역 사회복지 분야에서 일하는 직원 상호간 친선과 단합을 도모하고 관련 사회복지 전문영역 종사자들의 정보교류를 통해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며 종사자들의 사기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사고예방을 위한 기초운동인 ‘몸풀기 운동’을 시작으로 ‘참여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김학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께서 흘리신 땀방울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날로 각박해 지고 있는 우리 사회에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고 있으며. 이 씨앗들이 자라 꿈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복지용인을 가꾸는 큰 나무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우리시에서도 이에 맞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여러분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행정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