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포곡읍, 이웃사랑 나눔실천 이어져 에버랜드 난방유, 백련사 백미, 용인외고 김장김치 지원 등 권민정 2013-11-29 07:3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매년 시행되고 있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행사가 올해는 경제침체로 인해 기업 및 단체의 지원이 줄어들 것이란 예상과 달리 용인시 포곡읍에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단체 및 기업들의 지원이 잇달아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삼성에버랜드는 27일 포곡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양승준 포곡읍장에게 난방유 12,000L(1,800만원 상당) 교환권을 전달하였다. 난방유는 12월 2일부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60가구에 각 200L씩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에버랜드는 포곡읍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난방유 지원하는 행사를 10여년 째 이어오고 있으며, 이밖에도 경로잔치 후원, 시설방문 봉사 등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8일에는 백련사에서 백미 50포(20kg)를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18일에는 용인외고 환경동아리 ‘폴라베어’ 회원들이 직접 키운 친환경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 80kg을 조손가정 등 4가구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양승준 포곡읍장은 “추운 겨울 저소득가구에 커다란 힘이 될 것이며,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처인구 사랑의 열차 힘차게 출발! 13.11.29 다음글 학교현장의 목소리 모니터링을 통한 용인행복혁신교육 13.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