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동천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학생 자치 활동』 용인인터넷신문 2020-11-19 23:5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동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 자치활동으로 민주적이고 행복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모임과 행사가 어려워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방법으로 학생 자치활동을 진행하였다. 그 중 비대면 화상 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학생 자치회의와 리더십 교육, 영상 촬영 및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복 무대, 그리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이루어진 캠페인 활동이 주목할 만하다. 매월 첫째 주에 동천초 학생 자치회 임원들은 화상 회의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보며 정기 회의를 가진다. 지난 11월 6일, 전교 학생자치회장의 진행 하에 이루어진 학생 자치회의에서는 코로나 시대에 임원으로서 도울 수 있는 일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행사에 대한 피드백도 이루어졌다. 새롭게 시도하는 비대면 회의에 학생들은 열정적으로 회의에 참여하였으며 “온라인 회의라서 걱정이 되기도 하였지만, 온라인 채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친구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11월 12일 이루어진 리더십 교육에서는 전문 외부강사를 선정하여 임원으로서의 긍정적 생각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비대면 소통과 활동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리더십 교육 활동에 최인자 본교 교장은 “직접 모여서 다양한 활동을 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이번 교육을 통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리더십과 책임감에 대해 생각해보고 실천 의지를 다짐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천 학생자치회가 두 번째 자랑하는 동천 행복무대는 동천초 학생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학생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사로 꼽힌다. 특히 학생 자치회 임원들이 스스로 기획, 대본 작성부터 진행과 피드백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무대라 학생 자치 활성화의 측면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올해는 전교생이 모여 30분간 공연을 진행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가 담긴 영상과 학생 자치회 학생들의 재치있는 진행 촬영본을 편집하여 온라인 영상으로 행복무대를 진행하였다. 학년과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영상을 보내준 동천초등학교 학생들 덕분에 온라인이지만 다채로운 무대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본교 교장을 비롯한 교사들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애정 어린 격려들을 아끼지 않았고 학생들도 영상으로 행복무대를 감상하니 새롭고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지난 11월 첫째 주(코로나 방역 수칙 1단계 적용 시)에는 학생 자치회 임원과 함께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 안전 및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이 4일간 실시되었다. 최인자 본교 교장은 코로나로 인해 등교를 매일 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이럴 때일수록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 교우 관계를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학생 자치회 임원들은 직접 만든 캠페인 홍보 문구를 들고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등교하는 학생들도 오랜만에 이루어진 캠페인 활동에 큰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었다. 이에 동천초 학생자치회 임원단 학생들은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며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서도 학교와 다른 친구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 볼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처인구보건소, 초등 돌봄 아동 대상으로 버섯 키우기 키트 배부 20.11.20 다음글 용인도시공사 최찬용 사장, 교통약자차량 동승운전 현장체험 2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