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 서점협동조합서 장학기금 800만 원 기탁 장 인자 2020-10-21 22:1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20일 시 서점협동조합 최준용 조합장 등 10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8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서점 조합이 동네서점에서 보고 싶은 새 책을 바로 빌려보는 ‘용인시 희망 도서 바로 대출제’를 운영하면서 거둔 수익으로 마련한 것이다. 최 조합장은 “지역의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용인시 서점협동조합이 장학기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며 공공도서관 뿐 아니라 동네서점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독서문화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기금을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청소년 등에게 장학금을 나눠줄 방침이다. 한편, 관내 11개 서점으로 구성된 시 서점협동조합은 작가 강연회 등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사)한국박물관학회 제4회 박물관학 학술논문 공모전 20.10.22 다음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2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