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조기 발견 획기적인‘종양표지자 검사’실시
처인구보건소, 건강지킴이‘건강한 도시 만들기’앞장
권민정 2013-10-16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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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연중 최신장비를 통한 암 존재 여부를 감별하는 종양표지자(Tumer markers) 검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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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일반적으로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고,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비 특이적인 것이 많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게 어려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진단이 암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종양표지자 검사’는 혈액이나 체액에서 종양표지자를 측정하는 것으로, 정상세포의 일부가 돌연 이상분열을 일으켜 과다 증식할 경우 건강할 때에는 거의 없는 특정 단백질이나 호르몬 등이 증가해 암 존재 여부를 미리 파악해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식사와 관계가 없고 쉽게 채취할 수 있는 혈액으로 검사하며 알고자 하는 종양에 특이적으로 반응, 종양의 조기진단에 활용하고 있어 암 발생률이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암표지자 검사는 그 관심도가 매우 높으며 증상이 없는 환자군의 선별은 물론 증상이 보이는 환자에서 감별 진단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여자는 대장암, 간암, 췌장암, 난소암 남자는 대장암, 간암, 췌장암, 전립선암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료는 여자가 31,770원 남자 31,330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발병율을 낮추기 위한 암표지자 검사는 물론 다양한 보건사업의 다각적 시도로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는 도시 건강지킴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문의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종합검진센타 031-324-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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