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용인지역 노동가족 한마음대축제 성료 세브란스병원의 건강검진, 무료노동법률상담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권민정 2013-10-08 10:2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한국노총 용인지부(의장 김완규)에서는 10월 6일 제24회 용인지역 노동가족 한마음 대축제 행사를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서 경기본부 의장. 용인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기관 단체장 및 노동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축제 행사를 가졌다. 김완규 용인지부의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노동의 가치는 이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이러한 중요한 노동이 제대로 대우를 받아야 한다. 정당한 권리이자 댓가는 누가 그저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대동단결할 때만이 찾을 수 있다.’고 하면서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가 되어야한다고 하였다. 이어 김의장은 노동자들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어 정당한 권리를 쟁취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11월16일 노동자 대회인 한국노총 하반기 총력투쟁에 다같이 동참할 것을 역설하였다. 또한 한국노총용인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용인노동복지 일자리센터의 2013년 지역맞춤형일자리 사업은 구직자에게 취업의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고 하면서 노,사,정이 남의 탓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실천에 적극 동참하는 자세가 되어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시와 노동가족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이날 김학규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오늘 이 자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 오신 근로자 여러분들이 직장에서의 고단함을 풀고 힘찬 내일을 향한 충전의 시간과 희망을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이날 노동가족들은 족구, 지네발달리기, 팬티릴레이, 줄다리기, 하나로 줄넘기등으로 경기를 했으며 번외경기로 어린이 경기를 진행시켜 어린이들에게도 선물을 골고루 나누어 주었다. 종합우승인 1위는 STX 엔 진 노동조합이 차지하였으며, 2위 경방 노동조합, 3위 국일제지 노동조합, 장려상 신갈운수 노동조합이 차지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지역에 종사하는 노동자 및 그 가족들이 많이 참석하여 일터에서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맘껏 푸는 날이였으며 게임 및 운동을 하면서 협동과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그리고 용인세브란스 병원에서는 이날 응급차를 대기시켜 노동가족들에게 혈압체크 및 혈당검사등 무료건강검진을 해 주었으며 경기노동상담소(소장 손민숙)에서는 무료 법률상담을 즉석에서 진행해 주어 노동가족들에게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해 주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 참가한 조직중 처음으로 참가한 에버랜드 노동조합(위원장임도한)은 지네발 달리기에서 우승하므로서 단결된 모습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하여 차기 종합 우승의 가능성을 보여주여 주위를 놀라게 하였다. 또한 용인노동복지일자리센타 수료자들도 참여하여 취업자와 미취업자간 소통의 시간이 되었고 행사의 자원봉사로도 활동을 하며 운동장 정리 및 내빈접대 등을 도와 주었다. 이날 노동가족 대축제에 참여한 조합원들에게 각팀별로 용인백옥쌀 4kg 650포를 준비하여 각 조직별 25포씩 주어 용인백옥쌀의 홍보도 하였으며, 행운권 추첨으로 LED46인치TV, 50만원상품권, 청소기, 자전거등 50여가지의 푸짐한 행운권 추첨을 하여 노동가족들에게 기쁨을 선물하기도 하였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신갈동 홀로어르신 보양식 대접행사 열어 13.10.10 다음글 새싹지킴이, 아동.청소년 범죄예방과 선도 앞장선다 13.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