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잔박물관 ‘역사 이전, 역사를 말하다’ 기획 전시 진행 용인인터넷신문 2019-11-28 23:5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에 위치한 한국등잔박물관은 10월 2일부터 12월 29일까지 ‘역사 이전, 역사를 말하다-part 1. 능원리’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한반도의 온돌 문화와 등잔 문화를 연구하는 첫 출발로 능원리에서 발굴된 유물을 고고학적 자료를 토대로 재조명하고 역사시대 이전의 선사시대 유물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삶과 문화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고자 기획되었다. 한국등잔박물관이 위치한 능원리 일대는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의 생활터전이었음을 증명하는 석기가 발견될 만큼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곳이다. 지난 2011년 능원리 205번지 일대 약 735평 부지에서 구석기 시대 타제석기 23점과 신석기시대 빗살무늬 토기편, 삼국시대 토기편, 조선시대 자기편 등 29점이 채집되었고 그 중 대표 유물 8점을 전시한다. 한국등잔박물관 학예사 박정아는 “온돌 문화 안에서 발전해온 등기구는 거석문화와 필연적 관계 속에 발전되고 이어져 왔다.”며 본 전시를 통해 “능원리가 한반도 인류 역사의 출발을 알리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곳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전시제목 : 역사 이전, 역사를 말하다 - part 1. 능원리 · 전시기간 : 2019년 10월 2일(수) - 2019년 12월 29일(일) · 전시장소 : 한국등잔박물관 전시실 2층 · 전시주최 : 재단법인 한국등잔박물관 · 전시후원 : 경기도, 용인시 · 전시문의 : 한국등잔박물관 학예부 031)334-0797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도교육청,“유치원 공공성 강화 정책개발 의지 다져” 19.11.29 다음글 “미래 도서관은 자유롭게 상상하고 삶을 만드는 공간” 19.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