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초등학교(교장 진병극)은 용인종합사회복지관과의 MOU를 체결하여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학교공동체교육을 학급당 총 8회씩 진행했다.

▲ 바른말 고운말 플래카드 1(학생들이 직접 만든 바른 말 고운 말 플래단체 카드 섹션 진행)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고 활용하여 진행하는 점과 장기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활동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을 준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둔다.

학교공동체교육은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발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서 학교 구성원 간의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건강한 언어습관을 들여 긍정적인 학교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한다는 점에서 교육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단발성 프로그램이 아닌 장기간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알게 하고 올바른 언어습관을 들여 구성원 간의 건강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도 기대가 되는 바이다.

학교 내의 한정적인 자원으로 실시하지 못했던 장기간의 학교공동체교육을 지역사회 자원을 적절하게 연계하고 사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가는 학교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용마초등학교 교장 진병극은“요즘 학교폭력 중 언어폭력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의 긍정언어 사용 습관 형성으로 학교폭력이 줄고 학교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라 말했다.

추후 본 프로그램 종결 후 용인종합사회복지관과 담임교사,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 학생의 만족도와 프로그램 내용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다음 사업 운영에 수정 및 보완을 함으로써 학생을 위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