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경찰대개발사업 대책위원회 출범
장인자 2019-09-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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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대책 · 미래 없는 LH의 경찰대부지 임대주택 사업-

-용인시가 봉인가? 지역 주민대표들 긴급 회동, 저지 활동 나서-

107만 용인시민들의 상식과 미래를 파괴하는 일이 옛 경찰대부지 개발사업 명목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지역 주민 대표들은 918<()경찰대개발사업대책위원회(위원장 김범수)>를 출범하고 해당 사업의 중단과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긴급히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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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사는 약 30만평 규모의 옛경찰대 부지에 6200세대 소형 임대주택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용인시의 협조아래 요식적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 대상 지역은 이미 54% 임대주택 지구로서 이번 계획이 실행될 경우 임대주택 비율이 70%에 육박하는 전국적으로도 유례없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본 사업지역은 이미 인구밀집, 교통체증 과다 지역으로서 추가 주택사업을 위해서는 선 교통대책이 최우선 과제인데 LH가 제시한 대책은 용인시의 교통평가 연구용역 결과인 4500억원의 10분의 1수준에 불과한 것으로서, 단지 정부의 시책이라는 이유만으로 만만한 용인시를 찍어 강행하는 것은 시민들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로 밖에 볼 수 없다.

 

이에 옛 경찰대 부지 개발사업 인근 주민 대표들은 지난 93일 용인시청 브리핑룸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하데 이어[회견문 별첨] 이날 918일 오후 6시 용인발전소 회의실에서 회동하여 대책위원회의를 출범하면서 용인시민의 미래와 권리를 파괴하는 LH의 경찰대부지 개발사업을 저지하기 위한 행동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대책위원회 출범 회의에서는 김범수 용인발전소 대표(자유한국당 용인정 당협위원장)가 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되었고, 공동 부위원장으로 인근 각 동을 대표하여 구성동-이동춘(물푸레마을발전협의회장) 장순복(구성동개발추진위원장), 마북동-김병돈(구성마북교통난대책위 사무국장), 동백동-김혜준(동백희망연대 공동대표) 노성균(동백동체육회 부회장), 보정동-김대덕(보정동상가연합 대표), 사무처장으로 이헌구(물푸레마을반전협의회 부회장) 등이 선출되었다.

 

이들은 향후, 국토부와 LH 그리고 용인시당국을 상대로 설득과 반대 의견 개진, 집회와 서명운동 등 투쟁을 펼쳐나가겠다면서 107만 용인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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