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중인 고등학생 소화기로 큰 화재 막아 차량화재 발견 후 소화기 활용해 연소확대 저지 장현주 2019-09-05 15:0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3일 수지구 풍덕천동 아파트 지상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귀가중인 고등학생 및 이웃주민이 주택용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했다고 밝혔다. ▲ 용인소방서 전경 화재는 3일 오전 00시 50분께 아파트 지상주차장에서 발생하였다. 귀가 중에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꽃 및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즉시 신고하였다. 이후 주변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 진화를 시도 하였으며,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초 신고자의 발 빠른 대처로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여 연소 확대를 저지 할 수 있었다. 화재는 골든타임 내 진화가 매우 중요하며 화재를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능력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평상시에도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현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교육지원청, 25대 이윤식 교육장 취임 19.09.05 다음글 경기도교육청, 추석 연휴 도내 교육기관 주차장 개방 19.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