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청소년 마이크로칼리지 성료 장현주 2019-07-05 14:0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국내에서 처음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창의융합인성 교육을 진행한 BPSS 마이크로칼리지의 졸업식이 성료했다. ▲ 국내 최초 청소년 마이크로칼리지 성료 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웨신대(총장 정인찬) 미래교육리더십 전공에서 개발한 미래교육 BPSS 마이크로칼리지를 도입해 12주 동안 신개념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 29일 수련관 1층 공연장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고 있는 BPSS 마이크로칼리지는 픽빅처(Big Picture), 영성지능(Spiritual Intelligence), 서번트리더십(Servant Leadership)의 역량을 중심으로 기존의 주입형, 단순 참여형 강의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창의융합인성 교육을 지향한다. 이 교육은 미래저널과 구글클래스룸, 유투브 등 온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십분 활용하여 하이브리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인데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이 미래교육을 받아들여 특화사업으로 진행했다. SQ Basketball, SQ 굿메모리스포츠,1인 퍼블리셔, SQ 독서리더, 영어 EFLL, 마이크로네이션, 소프트웨어 코딩 등 7개의 전공과목으로 약 100명의 청소년이 12주(3개월) 동안 신개념 교육을 경험했다. 1회 졸업식에서는 참여한 모든 청소년에게 개인의 강점과 잠재능력을 격려하는 개인상 (Only One Award)과 수료증이 수여됐다. 또한 공로상(김지혜), BPSS 가족상(손아연 가족), 빅픽처상(송하준), 서번트리더십상(김주혜), 구글 클래스룸상(임수혁), 미래저널상(문혜빈) 등 주요상이 시상됐다. BPSS 가족상을 수상한 손아연 학생의 가족은 교육과정 중 부모와 단짝이 되어 온 가족이 함께 미래저널을 썼는데 이로인해 가족이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경험을 하였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미래저널은 책을 갖고 매일 10분 동안 한쪽 분량의 저널링을 하는 것으로 BPSS 교육의 핵심 도구이다. BPSS 마이크로칼리지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광주시에서 이런 특별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광주시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공교육이 해결하지 못하는 미래 교육을 BPSS 마이크로칼리지를 통해 경험해 미래교육에 대한 해답을 찾았으며 앞으로 대한민국 모든 청소년들에게 확산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내빈으로 참여한 한국청소년진흥원 이광호 이사장은 “현재 사회 전반적으로 4차 산업혁명의 인재양성 및 미래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확실한 대안이 없는 시점에서 BPSS를 중심으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광주시 관계자와 학부모, BPSS 교사(FT), 학생들에게 청소년계 대표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해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이 사업이 잘 전개되어 전국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BPSS 마이크로칼리지의 미래교육을 연구하고 교사를 교육하고 각종 교육 툴을 만들어 제시한 웨신대 박병기 교수는 “미래교육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이 말하고 있지만 이를 용기내어 시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BPSS를 도입한 광주시청소년수련관과 이에 참여한 학부모,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BPSS는 근본과 본질로 돌아가자는 교육 철학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거대한 파도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근본과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조계형 관장은 “이번 특화사업(BPSS 마이크로칼리지)은 하반기에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BPSS 마이크로칼리지에 광주시 청소년과 학부모님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현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마성터널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훈련 실시 19.07.05 다음글 경기도교육청, 학교자치 활성화 토크콘서트 개최 19.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