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청덕고등학교 스위스와 국제교류 장현주 2019-05-21 13:3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2019년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청덕고등학교(교장 하미진, 이하 청덕고)에 스위스 취리히의 Amtler B 학교의 학생 9명과 인솔교사 2명을 포함한 총 11명이 방문하여 국제교류활동을 펼쳤다. ▲용인 청덕고등학교 스위스와의 국제교류 청덕고 학생 9명(인솔교사 2명)의 2018년 12월 방문을 시작으로 스위스 학생들이 한국을 처음 방문하였으며, 학생들은 상호 교류를 위해 체육대회, 현장체험학습, 서울 투어, 수업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글로벌 마인드를 갖춰가고 있다. 청덕고를 찾은 스위스 Amtler B학교의 학생들은 일주일 동안 버디(2018년도에 스위스를 방문했던 가정과의 맞교환 방식)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학교 수업참여 일정과 방과 후 일정에 버디가 동행했다. ▲ 더 넓은 세계로 한걸음. 스위스 학생과의 만남 뿐만 아니라, 용인 민속촌 관람(인절미 체험), 서울 투어(경복궁 한복체험, 남산타워, 인사동 거리, 북촌 한옥마을), 한국의 역사 강의, 한국 요리 만들기(학부모님께서 강의해주시며 4팀으로 나누어 김밥, 김치전, 잡채, 떡볶이를 만들어 나누어 먹음)를 통해 한국의 전통과 가정 문화를 체험하고, 체육대회(미니게임 참여), 청덕고 학생들의 공연 관람(태권도 시범, 스위스 학생을 위해 준비한 한류 열풍의 주역 BTS의 댄스무대, 노래 등), 현장 체험학습 동행을 통해 한국의 학교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지난해 12월 스위스를 방문하여 깊은 우정을 나누고 교류하며 현재까지 SNS 매체를 통해 연락을 지속했던 양교 학생들은 다시 만난 반가움에 포옹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한국에 도착한 스위스학생과 교사는 한국의 공항부터 너무나 깨끗하고 체계적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져있어서 놀랐다. 청덕고도 깨끗하며 규모도 생각했던 것 보다 크고, 학생들도 예쁘다. 모두 친절하게 환영해주어서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하였으며, 스위스학생들은 끊임없이 한류와 청덕고 버디에 대해 이야기하고, 특히 교복을 입는 것을 너무나 부러워하며 입고 싶다고 했다. 5월 16일(목) 환영식에서 하미진 교장은 “스위스에 비해 한국이 날씨가 많이 더울 때라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되지만, 청덕고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였으니 한국의 문화와 가정의 모습 등 좋은 경험을 많이 하고 돌아갔으면 한다며지금의 한 걸음이 여러분을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세계인으로 성장시켜줄 것을 확신합니다.”라며 따뜻한 환영인사를 전했다. 장현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28일부터 학생 서양화 작품 전시회 19.05.22 다음글 2019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쇼미더스쿨 개최 1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