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보건소, 저소득 어르신 200여명에 무료 눈 검진 장인자 2019-05-18 00:5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17일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200여명에게 무료로 눈 검진을 했다고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번 검진은 어르신들의 시력 향상과 실명 예방, 노년기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 17일 어르신 무료 눈 검진 이날 한국실명예방재단 안과의사 2명과 검진 진행요원 6명 등 8명으로 구성된 검진팀이 어르신들에게 문진, 시력 및 안압검사, 굴절검사, 현미경 검사 등의 정밀검사와 상담을 했다. 검진결과 가벼운 안질환이 나타난 어르신 163명에게는 안약을 지원하고, 안경이나 돋보기가 필요한 어르신 192명에겐 돋보기도 무료로 나눠줬다. 백내장, 녹내장 등 수술이 필요한 경우엔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보건소는 수술 판정을 받은 어르신에게 노인실명예방지원사업과 연계해 소득 수준에 따른 수술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료 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눈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시력 저하는 노인성 알츠하이머와도 연관되는 만큼 이번 검진을 통해 치매검진 등에도 적극 활용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수지구보건소, 홀로어르신들 재능기부로 연극 공연 19.05.18 다음글 구갈동, 신세계교회와 무연고자 위한 작은 장례식 협약 19.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