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15일 문화협동조합 참좋은수다(대표 김민정)과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 용인시수지노인·장애인복지관, 문화협동조합 ‘참좋은 수다’와 수지이웃만들기 프로젝트 약속

문화협동조합 참좋은수다는 수원 및 용인권 중심으로 플리마켓, 공유부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공예문화협동조합이다. 마을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조리 및 배달활동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참좋은수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및 가족을 위한 각종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하였다.

본 협약을 바탕으로 5월부터 참좋은 수다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유부엌’ 공간을 활용하여 청년층 장애인을 위한 요리 클래스와 노년기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뜨개질모임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근식 관장은 “동네 사람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참좋은수다와 뜻을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참좋은수다와 다양한 연계를 통하여 장애인의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