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용인한얼초 창의 오름 캠프 진행
장현주 2019-04-2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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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용인한얼초등학교(교장 이진경)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간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 오름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과학 창의 부문 2일, 독서 창의 부문 3일로 나누어 총 5일간 실시되었으며,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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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와의 만남(김성범)

가장 먼저 실시된 과학 행사에서는 각 부스별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면서 과학 원리를 익히고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경험을 했다. 부스는 총 31개 부스로 학년 제한 없이 학생들이 원하는 교실 부스를 돌아다니며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더불어 아직 조작활동이 능숙하지 못한 1, 2학년 어린이들을 위해서 부스별로 4-6학년 어린이들이 일일도우미로 나섰는데, 선후배간 나눔과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더욱 훈훈한 체험활동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부스도우미로 참가했던 4학년 지모군은 “어린 동생들에게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알려주고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것이 무척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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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오름캠프

 

또한 독서 행사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직업과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이루어졌다. 6학년 김모군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동화작가는 막연히 책을 쓰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동화 작가님들이 책을 쓰기 위해 매일 매일 하는 일들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고, 작가의 작품 세계를 더 많이 알게 된 것 같아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헌 책 바자회를 통해 서로 사용하지 않는 책을 교환하면서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환한 헌 책은 학급 문고로 활용하여 쉽게 버려질 수 있는 자원이 새로운 방식으로 재사용될 수 있음을 경험해보도록 하였다. 이번 활동은 쉽게 사서 쉽게 버리는 요즘의 학생들에게 자원이 환원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창의오름캠프에 참여한 이모양은 “모든 행사가 아주 재밌고 즐거운 경험이었지만, 특히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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