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갈 하나님의 교회, 도심 거리와 오산천 정화활동 펼쳐 손남호 2013-02-25 07:4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온 가족 참여해 지역사회에 좋은 본보기, 지자체에서도 환영 지난 24일(일)에는 용인시 기흥구에 소재한 하나님의 교회가 일제히 도심 정화에 나섰다. 이날 하루 정화활동에만 지역의 목회자와 성도 110여 명이 참여했다. 휴일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정화활동을 하는 모습에 시민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용인시에서는 용인신갈교회 목회자와 성도 110여 명이 신갈동과 구갈동 주택가와 상가 일대의 거리정화와 오산천 정화에 나섰다. 특히 신갈동의 경우 상가 밀집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일요일에도 환경미화원이 관리를 할 정도로 쓰레기가 많았다. 오전 11시 청소에 나선 성도들은 상가 주변은 물론 도로변 인도와 화단, 버스정류장, 인근 주택가 골목을 누비며 겨우내 묵은 쓰레기들을 수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거리정화를 마친 성도들은 인근 오산천으로 이동해 하천 주변의 버려진 쓰레기들을 말끔하게 수거했다. 오산천은 생태하천 복원 작업이 추진되고 있고 지자체에서도 꾸준하게 관리하고 있다. 당일 정화활동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은 기흥구청 직원들은 대규모의 정화활동에 놀라는 한편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나선 성도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종민 구청생활민원과 반장은 “한두 번으로 그치지 않고 이처럼 지속적으로 지역발전에 나서 주어 감사하다”면서 “특히 아이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봉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아이들 교육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봄기운이 완연한 지난 24일(일), 용인신갈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신갈동과 구갈동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생태하천 복원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오산천 정화에도 앞장서 도심 거리와 하천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신갈 하나님의 교회, 유월절맞이 환경정화운동 실시 13.03.18 다음글 용인시, 2013년도 농어업생산유통시설 경영자금 지원 13.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