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한파·폭설 대비 제설 훈련, ‘실제처럼’ 류지원부장 2011-11-17 03:2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100여명 참여 민관군 합동 모의훈련 실시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겨울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처인구 삼가동 일원에서 민·관·군 합동 제설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금년 겨울 기후변화에 따른 폭설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열렸다. 용인시 관계공무원들을 비롯해 55사단 5171부대,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 용인도시공사 관계자, 용인시민들로 구성된 용인시자율방재단 등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처인구 삼가동 용인대 입구에서 적설량 20cm 대설경보 가상 상황 설정 후 실제 상황과 같은 모의 훈련을 전개했다. 염화칼슘 자동살포 차량, 다목적 차량 등의 장비 10여 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한파 및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부상자 응급구호 및 후송 ▲도로·인도 제설작업 순으로 제설 작업과 재난 대응능력 강화 종합훈련으로 진행했다. 한편, 용인시는 “15일부터 2012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재난대비 24시간 연중무휴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며 “용인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재난 도로영상CCTV 일제점검, 총1,275개 도로 구간(총1,850㎞)과 상습결빙구간 및 교통두절예상지역 책임자 지정·운영 등 겨울철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밝혔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내 몸에 맞는 운동을 디자인 한다 11.11.21 다음글 ‘고 3 예비 대학생’을 위한 건강강좌 첫 운영 1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