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등잔박물관은 경기도와 용인시가 지원하는 「2019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한 걸음 더 가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박물관을 중심으로 지역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문화교류를 시도하며 거리를 좁혀 나가는 관계성장 프로젝트이다. 연령대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궁극적으로는 행복한 삶을 함께 공유하고 영위해 나가고자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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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강의 연계 체험교육 프로그램

첫 번째. 어르신이 청년세대가 함께하는 <이야기 보따리-맘껏, 전해요> 교육 프로그램

지역 어르신들과 청년세대 간 소통의 시간으로 노인들이 자신의 삶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돌아보며 자서전적 기억을 회고하여 다음 세대에게 전할 기록 수첩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 학부모와 함께하는 <마음 보따리-맘껏, 나눠요> 교육 프로그램

아이들을 키우며 자신의 꿈을 자연스럽게 접어두고 살아간 어머니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5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인문, 역사, 민속, 공예를 주제로 강의 연계 체험교육을 진행하며, 포은문화제 축제 기간 내에 수혜자들이 지역문화예술 주체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재능기부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세 번째. 어린이와 함께하는 <웃음 보따리-맘껏, 뽐내요> 교육 프로그램

한국등잔박물관이 위치한 지역은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문화시설이 전무하다. 이에 한국등잔박물관은 5월부터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박물관 유물 연계 체험교육을 상시 진행할 예정이다.

▪인문·역사·민속·공예를 주제로 한 강의 프로그램

지역민에게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향유하게 함으로서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문학을 지역사회 역사문화유적지를 통해 알아보고, 한반도 고유의 온돌문화와 한국식 등잔문화 이야기로 등잔의 역사적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강의는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5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한국등잔박물관 학예부로 가능하다.

한국등잔박물관 담당자는 “2019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 <한 걸음 더 가까이>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주요 문화예술기관으로서 능원리를 포함한 용인 지역민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의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프로그램 예약 및 문의/ 한국등잔박물관 학예부 (031-334-0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