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는 즐거움, 도서관 독서동아리

용인시 수지도서관을 비롯해 구성, 죽전, 동백, 기흥 도서관에서는 오는 22일부터 하반기 독서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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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도서관 별로 초등부, 일반부, 실버부 등 각 부문별로 10명 내외로 모집하며 9월부터 4개월간 운영한다.

독서동아리는 함께 읽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전한 독서활동을 돕고자 2008년 처음 운영되었으며, 매월 1~2권의 책을 읽은 후 각 구성원들의 관점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독후활동으로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는 독서진흥프로그램이다. 올 연말에는 상․하반기 독서동아리 활동을 정리한 문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수지도서관에는‘flow(몰입)’, ‘와우테라피’, ‘북섬’,‘삶은 달걀’등 모임 이름만큼이나 함께 읽는 책들의 테마도 독서치료, 고전, 역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는 일반부 동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같은 책을 읽은 다른 사람과 어울릴 때, 책 읽기의 기쁨은 두 배가 된다고 한다”며 “함께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즐거움의 기회를 도서관에서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서부도서관 031-324-8971)

※ 서부도서관 동아리 모집 총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