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5월부터 고림고등학교 학부모회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고림고등학교 학부모회와 손잡고 복지활동에 ‘한뜻’

고림고등학교 학부모회에 소속된 20여명의 학부모들은 매주 화요일마다 복지관 3층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다해 음식을 배식하고, 식당 청결 관리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아울러,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뜻을 전하며 추후 장기적인 연계를 위한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다방면에서 용인시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 처인노인복지관, 고림고등학교와 함께 어르신들 위한 봉사활동 실시

고림고등학교 학부모회는 “어르신들이 점심식사를 따뜻하게 드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배식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감사하다며 인사해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너무 뿌듯하고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하는 한마음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고림고등학교 학부모회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이런 소중한 인연을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에 적극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림고등학교 학부모회는 매주 토요일마다 온누리요양센터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말벗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림고등학교가 위치한 곳에서 교통법규준수를 위한 교통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