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수) 수지아르피아체육공원(수지구 죽전동)에서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탐색과 직업을 체험하는 ‘2018 하반기 용인시 청소년 Job festival’이 열려 5,500여명의 청소년들이 다녀가는 큰 호응 속에 성료되었다.

▲  미래체험존, 진로체험존, 진로멘토존등 80여개 체험부스

이번 행사는‘10대, 미래를 걷다.’를 주제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주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으로 관내 2018 경기 자유학년제에 해당하는 20여개 중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와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Job Festival 행사장에는 수지아르피아체육공원(수지구 죽전동)을 중심으로 미래체험존, 진로체험존, 진로멘토존등의 3개의 체험존 80여개의 체험부스가 설치·운영됐다. 또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대학, 협업기관, 민간단체등의 30개 기관이 부스 운영에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도왔다.

특히 미래창조존에서는 평소에 접하기 힘든 무인항공기, 3D프린팅, 가상현실(VR), 빅데이터등의 다양한 미래유망 직종을 선보이는등 모든 부스마다 체험이 조기 마감돼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아침부터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참여 청소년들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찾는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청소년들의 안전한 행사운영을 위해 청소년진로체험센터 진로서포터즈와 관내 참가학교(문정중, 용인신릉중, 구성중, 현암중, 성복중, 동백중, 상갈중, 흥덕중, 상현중, 용인신촌중, 이현중, 언동중, 청덕중, 손곡중, 홍천중, 수지중, 용인대덕중, 성서중, 용인한빛중, 서원중학교)학부모들로 구성된 100여명의 자원봉사단의 적극적인 행사 지원속에 성황리에는 마무리 되었다.

학부모 자원봉사단은 학교추천을 통해 부스운영, 행사장안전관리, 안내활동등을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지난9월 사전교육을 이수한 학부모님들로 구성되었다.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이번 행사의 큰 역할을 차지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2018 용인시 청소년Job Festival을 빛내주었다.

2019년에도 용인시 청소년 Job Festival은 관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위해 함께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관내 학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